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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의 실업률 지난 11월 역대 최저 수준 유지, 일자리 증가는 소폭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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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exas의 실업률이 지난 11월에도 역대 최저 수준 유지했습니다. 다만 일자리증가는 소폭에 그쳤다는 분석입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몇 달간 Texas의 실업률 감소 추세가 지속되다 3.7%까지 떨어진 가운데, 지난 11월엔 등락폭 없이 현상유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실업률은 관계 기관이 Texas의 실업률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1976년 이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Texas 외에도, 지난 달 실업률이 현상유지를 보인 미국 내 지역은 41개 주에 달하고 Columbia 특별자치구역도 실업률 변동이 없었습니다.
Texas 노동위원회의 Ruth R. Hughs 위원장은, 텍사스의 낮은 실업률과 관련해 지난 주 금요일, 고용주들이 고급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성명을 통해 낮은 실업률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다만 Texas는 지난 달 비농업 부문에서 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2,4%의 일자리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 12개월 동안엔 36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Dallas 연방준비은행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제조업 부문에서 9100개, 무역과 교통, 유틸리티 그리고 소매 부문에서 89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이에 지난 몇 달에 걸쳐선, 전체적으로, 일자리 창출 기세가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실업률은 더 낮아지지 않고 현상유지 상태를 보였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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