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Fort Worth Tarrant County 한인 여성회, 사랑의 슈박스 행사 열어..
페이지 정보
본문
Fort Worth Tarrant County 한인 여성회가 난민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크리스마스 슈박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15일 한마음 교회에서 열렸으며, 이날 Fort Worth 여성회는 30개의 크리스마스 슈박스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마다 전달되는 슈박스는 부탄과 미얀마를 비롯해 브룬디, 쿠바, 에리트리아, 이란, 소말리아, 수단,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난민 어린이들에게 보내집니다.
올해 슈박스에도 여성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한 옷, 머리핀, 학용품, 스티커, 다이어리, 지갑, 가방, 잠옷, 장갑, 모자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정성스레 담겼습니다.
직접 슈박스를 수합하고 포장한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슈박스를 받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Fort Worth 여성회의 Joyce Hwang 회장은 "올해는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선물을 드리는 크리스마스가 아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슈박스 행사 후 여성 회원들은 2018 송년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수고 함께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성회의 박정희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도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 친 것은 회원, 이사, 임원 그리고 많은 봉사자들께서 도와 주신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사, 사진 제공: Fort Worth Tarrant County 여성회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