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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주당 전당 대회 개최지 경쟁에 Houston시 도전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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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민주당 전당 대회 개최지 경쟁에 Houston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 개최에 휴스턴 및 Miami와 Milwaukee가 개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emocratic National Committee의 Tom Perez 위원장이 이달 말까지 최종 개최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 지역들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긴 하지만 선결돼야 할 문제들로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Houston의 경우문제로 지적돼 온 오일 가스 산업에 의존하지 않고 민간 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보여야 하며, Miami는 교통 체증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습니다.
두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Milwaukee의 경우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으나, 최근, 몇 주 사이, 가장 알맞은 개최지로 부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Perez 위원장은 세 후보지 모두 개최지로 선택될 가능성이 아직 있다면서 최종 결정 전 성급한 예단을 차단했습니다.
한편, 세 후보 도시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민주당 전당 대회는 내년 7월 13일부터 나흘 간 진행되며, 공화당 전당 대회는 North Carolina의 Charlotte 시로 개최지가 정해진 가운데 내년 8월 24일부터 나흘 간 치러질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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