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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역 선로 낙상 피해 입은 Dallas 남성, 가해자에 대한 처벌 정당,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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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RT역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 오는 선로로 밀쳐져 중상을 입은 달라스의 한 남성이 가해 남성에 대해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Juan Diaz라는 남성은, 지난 11일, Morrell 역에서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하던 중, 상대 남성이 뒤에서 갑자기 밀치는 바람에 선로로 떨어져 두 다리가 부러지고 갈비뼈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열차 밑에 깔리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기도 했습니다.
가해자는 스물 일곱 살의 Anthony Davis라는 남성으로, 현재,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최근, Diaz가 해당 가해 남성을 용서하긴 하나 저지른 일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 치러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Davis는 술에 취한 상태로 Diaz를 밀쳐 다치게 했음을 인정하면서도 DART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한 일로 후회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DART측은 사건의 전후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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