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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reg Abbott 주지사가 신년 연설을 통해 텍사스의 교육이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Greg Abbott주지사는신년 연설에서텍사스 교육을 언급하며, 특히, 공립 고등학교들의 높은 수준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전국 최고 100대 공립 고등학교순위에 텍사스 내 해당 교육기관들이 이전보다더 많이 진입했으며최고 수준의 공립 고등학교수도 미 전역에서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bott 주지사는이 같은 선전과 관련해 주 전역의 교사들의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그러나, Abbott 주지사는매우 많은 학생들이대학 진학이나사회 경력 쌓기를 위한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고등학교를졸업하고있다면서공립 고등학교교육의 문제점을지적하는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특히 텍사스의 중등학교교육과정이 21세기식 새 경제 패러다임인 4차 산업 혁명을 대비하지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bbott 주지사의이러한 지적은 세계 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대비해야한다는 필요성과절박함에서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21세기를 지배할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20세기 교육의 기초 커리큘럼인 읽기 쓰기 셈하기만큼이나디지털 문해력과코딩이 미래 일자리를위해 중요한 교육과정이될 것이라고전문가들이전망했습니다. 

이에 Abbott 주지사는 교육자와정부 그리고 경제계가힘을 모아 21세기에 맞는 기술을 위한 혁신적 교육 접근법과 해결책을제시할 수 있는 새 교육과정을개발해 디지털 문해력을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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