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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남부 홍역 확진자, 아동 4명 등 5명 확인돼 홍역 예방 백신 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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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 두 살 미만 어린이 4명을 포함 5명의 홍역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주 보건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예방 백신 접종이 당부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Pacific Northwest 일대에 홍역이 유행해 현재까지 50여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텍사스에서도 홍역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홍역은 면역 백신 접종 실시로 지난 2000년 이후 미국 내에서 발병 사례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감염병으로 단지, 해외 여행을 통한 경로로 감염되는 소수의 사례가 간혹 보고돼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홍역이 다시 유행되며, 텍사스에선 Houston 일대 3명, Galveston County 1명 그리고 Montgomery County에서 1명이 홍역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어제 해당 보건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Houston 지역 대표 일간지에 따르면, 이들 5명 중, 두 살 미만의 어린이 홍역 환자 4명 모두 홍역 백신 접종 2회 중 첫 1회만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통 두 번째 백신 접종은 보통, 4세에서 6세 사이 아동들에게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홍역 바이러스 예방 백신 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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