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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on 카운티에서 7번째 텍사스 홍역 환자 발생, 백신 접종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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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enton 카운티에서 7번째 텍사스 홍역 환자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백신 접종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FW 지역의 올해 첫 홍역 환자가 Denton County에서 발생했다고 해당 county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이번 홍역 감염 사례가 추가돼 올해 텍사스의 홍역 환자는 현재까지 7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 2세 미만 아동 환자 4명을 포함 5명의 전염자가 확인됐으며, 어제 중부 지역의 Bell County에서 6번째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Denton County 보건국의 Matt Richardson 박사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홍역 예방법이라고 강조하며, 홍역을 발진과 고열증상 정도를 보이는 전염병으로 알고 있지만, 특히, 아동들에게서 심각한 건강 이상이 나타나는 고전염성 질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백신 접종에 대한 전미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된 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Public Library of Science는 DFW의 Plano와 Fort Worth에서 백신 반대 운동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Houston과 Austin 지역도 해당 명단에 포함되면서 텍사스가 대체로 예방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홍역이 기침과 재채기로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열과 콧물, 기침, 충혈 그리고 전신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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