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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을 다시 노래하다.. 박종호 장로 찬양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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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9-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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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극복 후 제 2의 삶과 사역을 펼치고있는 테너이자 찬양사 역자인 '박종호 장로'의 찬양집회가 19일(수),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서 열렸다.

 

박종호 장로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여호와 우리 주여',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등 수많은 찬양곡들을 부르며 한국 교회 교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CCM 가수 중 한명이다.

 

이번 집회는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을 다시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중앙연합감리교회를 비롯해서, 세미한교회, 큰나무교회, 뉴송교회 등 달라스의 여러 교회에서 집회를 가졌다.

 

박종호 장로는 한국 최고의 복음성가 가수로서 시골의 작은 교회를 비롯해서 세종문화회관까지 장소와 환경을 가리지 않고 사역을 하던 중, 지난 2016년  간암 선고를 받고 회복 불능의 상태까지 갔었지만, 기적적으로 셋째 딸의 간을 이식받아 놀라운 회복을 보였다.

병환으로 인해 상당한 거구의 체격이었던 박 장로는 현재는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찬양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집회에 참여한 성도들과 때로는 웃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들을 보였다.

 

박종호 장로는 학창시절 전국의 유명한 콩쿨을 휩쓸며 우수한 성적으로 선화예고와 서울대학교 졸업 후,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중 이태리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유학길에 오르기 한달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서 앞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하고 그때부터 찬양사역자의 길로 돌아섰다.

그 후 수많은 찬양으로 교계에 알려지고 2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헌신적인 찬양사역을 현재까지 감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선고된 간암이라는 병에 힘든 나날을 겪은 후 16시간의 대수술을 견뎌내고 기적적으로 회복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

한편, 박종호 장로는 DKnet Radio와의 인터뷰를 통해 '삶의 자리에서 힘들고 지칠때가 있지만 우리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최선을 다하자'며 권면하였다.

 

또한 '2016년 5월 24일 저는 죽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살려주셨습니다. 살아서 깨달은것은 예수가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살아있음이 은혜라는 것입니다.' 라고 전하며 회복케 하시고 새로운 삶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받은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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