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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대학, '장학사업' 추진...10년간 1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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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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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학 캠퍼스로 구성된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Texas A&M University System)이 캠퍼스의 인종적 다양성 구현과 저소득층 학생 지원 확대를 위해 향후 10년간 1억 달러의 장학사업을 실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해당 대학 시스템의 이사회가 텍사스의 다양한 인구 구성을 현실적으로 더 잘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근 승인한 장학 기금 운용안으로써 등록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장학사업은 특히 가정 내 첫 번째 대학 진학 자녀인 학부생이나 텍사스 A&M 시스템의 11개 캠퍼스 중 한 곳에 재적돼 있는 저소득층 출신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천될 예정이며 11개 캠퍼스가 위치하지 않는 지역 출신 학생들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텍사스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봉쇄와 일자리 해고에서 비롯된 재정적 타격으로 고등 교육 과정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한 학생들이 많으며 해당 대학 이사회가 이러한 점을 크게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레인 멘도사(Elaine Mendoza) 이사회 의장은 역사적 시련은 역사적 행동을 부르는 법이므로 주 전역의 많은 가정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가을 학기 개강에 대비해 대학이 행동에 나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해당 장학사업이 갖는 대의를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대학 시스템이 이번 장학사업의 비중을 캠퍼스 구성원 중 라티노와 아프리카계 학생들의 재적 비율 증가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년(2019년)에 텍사스의 인구 구성 비율은 백인이 41.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라티노가 39.6% 였고 흑인이 약 13%로 가장 낮았습니다.

 

해당 대학 시스템의 경우엔 백인 학생이 43.8%로 역시 가장 높았으며 라티노가 31.8% 그리고 흑인이 10.3%에 그친 가운데 대부분의 소속 캠퍼스들이 백인과 라티노 학생들로 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라레도(Laredo)의 텍사스 A&M 인터내셔널 대학과 프레리 뷰(Prairie View)의 A&M 대학은 각각 라티노와 흑인학생이 94%와 83%로 재적 수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의 다양한 인구 구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이 같은 편향된 재적 학생 구성 상황과 관련해 존 샤프(John Sharp) 총장은 타 주의 대학들의 실력 있는 학생 영입 노력에 따라가지 못한 측면을 인정하면서 텍사스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타 대학들과의 경쟁을 불사해 지역 인재를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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