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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 벽두부터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폰서 업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벌여 비자남용으로 적발되면 자격정지를 시키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인 취업 우선’을 실현하기 위해 취임 100일안에 미국인 일자리에 피해를 주는 비자남용을 조사해 조치할 것이라고 공표해 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새 행정부에서는 2017년 새해 1월 20일 출범 직후부터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의 남용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연방노동부, 국토안보부, 법무부 등 3개 부처가 나서 H-1B 비자를 많이 신청하고 있는 첨단분야 등 미국 내 업체들을 집중 조사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연방당국의 조사에서는 H-1B 비자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회사들이 저임금으로 외국근로자들을 많이 고용하면서 미국인 근로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었는지를 중점 추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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