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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교회 지도자들,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 사망 사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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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5-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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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네소타(Minnesota) 주에서 경찰의 과잉 제압으로 발생한 흑인 남성 사망 사건이 전국적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몇 년 전 집을 잘못 찾은 달라스 경찰의 총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달라스 흑인 청년 보쎔 진(Botham Jean)의 지인들이 해당 피해 남성의 죽음과 관련해 따끔한 일침과 함께 항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27일) 미네소타 주의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라는 흑인 남성이 경찰의 무릎 제압에 목이 눌린 채 질식사하는 사건이 발생해 미 전역에서 관련 경찰들의 도가 넘는 강경한 제압에 대한 분노와 항의가 들끓고 있습니다. 

 

2년 전 달라스 경찰의 총에 흑인 청년 보쎔 진이 사망한 사건에 공분을 금치 못했던 진의 지인들을 비롯한 달라스의 많은 시민들도 플로이드 사망 사건 소식에 다시 충격을 받고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달라스 웨스트 예수교회(Dallas West Church of Christ)의 새미 베리(Sammie Berry) 목사는 “여전히 상황은 변한 게 별로 없으며 흑인 남성에 대한 두려움 또한 심각할 정도로 여전하다”고 개탄하면서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플로이드를 상대로 저지른 과잉 제압 행위에 대해 “어떤 누구도 타인을 그와 같이 다루지는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어제(28일) 달라스에선 지역 성직자 그룹인 The Dallas Area Preachers and Church Leaders 일원들이 모여 정의를 요구하면서 플로이드 가족을 지지하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베리 목사와 함께 해당 그룹에 속해 있는 시더 크레스트 예수교회(Cedar Crest Church of Christ)의 조나단 모리슨(Jonathan Morrison) 목사는 “개인적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토로하면서 해당 그룹의 일원들도 무지막지한 잔인성과 인간에 대한 경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는 책임감을 느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모리슨과 베리는 보쎔 진에 대한 추모를 더 강화해 나가도록 하는 것에 뜻을 모은 가운데 진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을 것이고 사회 정의를 믿기에 행동에 나섰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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