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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반납, 바쁜 일정 나란히 소화한 Abbott과 Vald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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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지사 재선에 나선 공화당의 Greg Abbott 주지사와 경쟁자인 Lupe Valdez 민주당 후보 모두 11월 중간 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어제, 노동절 휴일을 북텍사스에서 바쁜 선거 운동을 하며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지사를 놓고 경쟁중인 공화당의 현 Greg Abbott 주지사와 경쟁자인 Lupe Valdez 민주당 후보 모두 노동절 휴일이었던 어제도 선거 운동으로 바빴던 하루였습니다.
여론 조사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고전하고 있는 Valdez 후보는 어제 선거 운동 일정을 Dallas에서 열린 전미노동총연맹 AFL-CIO 조찬 모임 참석으로 시작했습니다.
해당 행사는 노동조합과 민주당 친화적인 성격의 모임으로 로컬과 주를 포함 전미적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aldez 후보는 600여 명의 해당 행사 참석자들에게 11월 중간선거일까지 앞으로 두 달여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이므로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Abbott 주지사에 20 포인트 차로 뒤쳐져 있다는 최근의 방송 여론 조사와 관련해, 여론 조사 수치 보다는 텍사스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더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FW를 찾은 Abbott 주지사도 Ted Cruz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등 여러 공화당 인사들과 함께 노동절 집회에 참석하고 McKinney의 Victory Kickoff 행사장도 찾아 자리를 빚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bbott 주지사는 이번 DFW 방문에서 자신을 지지하며 모인 대중을 향해 중간 선거 시즌이 본격화 됐음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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