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Frisco 교육구, 채권패키지 주민투표안 가결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Frisco 교육구가 교육 재원 마련을 위한 새 채권 패키지안의 주민투표 상정을 이번 주 월요일 이사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Frisco 교육구는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학생 유입이 늘면서 2년 전 교육 재원 마련을 위한 채권 패티지 안을 주민투표에 상정됐다가 유권자들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도전한 해당 교육구 이사회는 새 패키지안을 통해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해당 시의 재산세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틀 전 열린 이사회에서 새 채권 패키지안 주민투표 상정안이 거의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이달 초에 공개된 해당 패키지안은 6억 9000만 여 달러의 채권 발행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해당 재원으로 신설 학교 지원과 학교 보안책 강화, 공연예술 센터 건립 등의 다양한 교육구 개선 사업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한 세금 항목의 세율을 높이고 다른 항목의 세율을 인하해 재원을 조성하는 Tax Swap 제도 마련을 위한 세금 인준 선거를 주민투표에 부치는 안도 가결됐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왜 세율을 인하해선 안 되는지, 그리고 4300만 달러의 거액을 들여 왜 순수예술 센터를 신설해야 하는지를 문제 제기하며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