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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 여성, Thompson 상대 백만 달러 배상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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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Zachary Thompson 전 Dallas County 보건국장으로부터 수 년간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보건국 여성 직원이 Thompson 국장을 상대로 백만 달러의 피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Lynette Smith-Clay라는 여성은 Thompson이 수 년간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성희롱을 일삼으며 협박을 해왔다고 올해 초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아울러, Thompson 밑에서 일하기 시작한 직후인 2013년부터 강압적인 성적 학대를 지속적으로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mith-Clay의 이같은 폭로에 사회적 논란이 일고 Thompson의 반박이 나오는 상황이 몇 개월 동안 지속되다 최근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Smith-Clay는 소송장을 통해, 자신이 성희롱과 강제 신체 접촉을 거부한 대가로 직무상 보복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성폭행 피해를 입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Clay Jenkins Dallas County 판사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피해 여성이 주장하고 있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외부기관이 진행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Thompson 측 변호인도 제출된 소송장을 아직 보진 않았지만 Thompson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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