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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wisville 남성, 16개월된 아들 살해…이웃 주민들은 범행 막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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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ewisville에서 한 남성이 생후 16개월된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아기를 흉기로 공격하는 남성을 저지하려 했으나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 오후 1시경 Lewisville의 Oak Forest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생후 16개월된 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이 아기 아버지의 범행을 저지하려고 노력했으나 막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웃 주민들 증언에 의하면, 집 밖에서 고함 소리가 난 뒤 한 남성이 아기를 단지 뜰로 안고 나와 고함을 지르며 공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기를 공격하자 한 이웃 여성이 쓰레기통을 던져 범행을 막으려 했으나 소용없었으며, 또 다른 이웃이 해당 남성의 다리에 총을 쏜 뒤 비로소 아기에 대한 공격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부상당한 아기는 병원으로 옮겨진 뒤 결국 숨졌으며, 스물 일곱 살의 아기 아버지 역시 체포된 후 다리 총상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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