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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질식사로 어린 딸 잃은 여성, 부모들에 예방 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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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질식사로 어린 딸을 잃은 여성이 자신의 사례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경고가 되어 또 다른 아기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신의 가슴 아픈 얘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Lisa Smith라는 여성은 3년 전, 생후 18개월이 채 안된 Mia라는 어린 딸을 부주의로 잃었습니다.
당시, Mia는 베이비 시터의 보호 아래 차량 밖 카시트에서 낮잠을 자던 중 질식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의 사인은 잘못된 자세로 숨을 제대로 못 쉴 때 발생하는 질식사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Cook 아동 병원의 외상 예방 전문가는 카시트의 벨트가 몸을 단단히 조여 아기들이 숨을 못 쉬거나 머리가 앞으로 푹 떨어져 기도가 막히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차량 밖 카시트에서 아기를 재우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4년에 걸쳐 31명의 아기들이 카시트에서 자다 사망한 것으로 조사된 소아과 연구 결과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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