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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heriff 시절 가지고 있던 총기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Lupe Valdez 민주당 주지사 후보의 권총이 Dallas County Sheriff`s Office 건물 내에서 발견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지사에 도전중인 민주당의 Lupe Valdez 후보는 지난 5월, Santa Fe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후, 부실한 총기 안전 정책을 탓하며 Greg Abbott 주지사를 비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Valdez 후보는 자신이 Sheriff 시절 소유하고 있던  총기를 Sheriff 직에서 물러나면서 반납해야 할때,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부로 반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해당 총기는 Sheriff 였던 Valdez가 원래 소유하고 있던 권총이 고장 나면서 지난 2011년 DCSO에서 대여해 준 것입니다.

어제 DCSO 대변인은 분실된 총기를 되찾았다며  해당 총기에 대해 당국의 조사가 진행되던 중 경찰국 내에 보관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Abilene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Valdez 후보는 총기 발견 소식과 Brown Sheriff의 사과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선거 캠프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총기 소유 책임과 화기 안전의 중요성을 잘 말해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경찰과 군인으로 살아 오면서 공적 자산 반납 시 원칙을 준수해 왔음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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