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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yava, Allure 헤어 드라이기 수십 만대 리콜 조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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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Allure가 제조한 헤어 드라이기를 수입 판매한 Xtava가 해당 드라이기 23만여 대를 화상과 화재, 전기 충격의 위험을 이유로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에 단행된 리콜 조치는 Allure와 Allure 프로 2200W 이온 세라믹 헤어드라이기 제품들을 대상으로 실행됐습니다.
문제의 드라이기는 손에 들고 사용하는 소형 제품으로 단품으로 또는 머리 손질 세트에 포함돼 판매된 것으로 Xtava가 밝혔습니다.
또, 해당 드라이기의 바람이 나오는 blower 끝부분에 “Xtava”라는 판매업체 이름이 인쇄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해당 업체가 리콜을 결정한 것은 단순한 위험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코드 과열이나 폭발 또는 화재 같은 헤어 드라이기 관련 신고가 190여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신고 건수 중 화상이 18건, 경미한 전기 충격 사고가 2건 그리고 손과 손목 등에 물집이 잡힐 정도의 화상 사고가 4건이었으며, 한 건은 중증 화상 피해 신고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Xtava는 리콜 단행과 함께 문제의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을 즉시 중단하고 당사를 통해 무료 교환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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