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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가뭄 상황 상당히 좋아져…일부는 가뭄 피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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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북텍사스에 계속된 비로 해당 지역의 가뭄 상황이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가뭄 상황을 공개하는 연방 가뭄 모니터 기관 Drought Monitor 자료에 의하면, DFW의 강수량이 한 달 전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달 중순경만 해도 DFW 대부분 지역의 가뭄 상황이 심각한 수준과 극심한 수준을 오갈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평균 강수량이 겨우 0.25 인치를 기록하고 8월에도 가뭄 상황이 계속되다 9월 들어 비가 오는 날이 지속되면서, 이달 13일 현재, 평균 강수량이 2.70 인치를 보여 예년의 평균치보다 1인치 반 정도 더 많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는 이달에 사흘을 제외하고 계속 비가 내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뭄 해소 소식이 DFW의 모든 지역에 해당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Drought Monitor가 밝혔습니다.
DFW 서북쪽과 동남쪽 인근 지역은 여전히 약간의 가뭄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동남쪽 외곽 지역과 Panhandle 지역은 각각 심각한 수준과 극심한 수준을 여전히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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