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Webb County 국경수비대원, 여성 4명 살해 행각으로 교도소행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텍사스 남부 Webb County에서 한 국경수비대원이 여성을 상대로한 연쇄 살인 행각을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텍사스 남부 Webb County 수사 당국은 한 연방국경순찰대원이 최소 4명의 여성을 살해하고 1명의 여성에게 상해를 입힌 연쇄 총격 범행을 저질러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른 다섯 살의 Juan Ortiz는 그동안 국경 수비대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토요일 밤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다 체포됐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Webb County에선 이달 4일과 6일, 29세의 Melissa Ramirez라는 여성과 42세의 Claudine Anne Luera라는 여성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도로에 버려진 것이 발견됐습니다.
앞서 나머지 두명의 피해자들 역시 머리 총상으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Ortiz의 범행은, 다섯 번째 피해 여성 Erika Pena를 납치하려다 Pena가 몸싸움을 벌여 도망쳐,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한편 무고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잔혹한 살인 행각을 벌인 Ortiz는 4건의 살인 혐의와 살해 무기를 이용한 폭행 혐의, 그리고 불법 감금 혐의로 250만 달러의 보석금을 안고 Laredo 소재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Webb County 검찰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