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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am 사망 관련 Dallas 항의 시위 다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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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경찰의 오인 총격에 숨진 Botham Jean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항의와 불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Dallas 경찰국과 Downtown에서 지난 금요일 밤 다시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밤, 시민단체 Next Generation Action Network의 주도로 수십 명의 시위대가 Dallas 경찰국 본부 앞에 모여 Botham Jean 사망 사건 수사와 관련해 항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시위는 Jean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Jean의 아파트를 수색해 마리화나를 발견한 일을 두고 피해자 가족 변호인이 Jean의 인격을 모독하는 일에 Dallas 당국이 주력하고 있다고 비난한 지난 14일 밤에 열렸습니다.
이후 시위대는, 먼저 Jean이 살았던 South Side Flats를 향해 평화 시위 행진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Interstate 30으로 이동하면서 ‘투명한 조사’라는 구호와 함께 해당 도로의 서쪽 방향 차선을 잠시 점거한 후 Botham Jean의 이름과 “정의를 원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다시 Downtown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 경찰에 체포된 시위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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