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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U에서 볼거리 감염 사례 확인돼…감염 주의 당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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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Texas Christian University에서 볼거리로 알려진 유행성이하선염 감염 사례가 확인돼 관계 당국이 전염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Texas Christian University (TCU)에서 최근 잇단 볼거리 감염 사례가 전해졌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 일명 볼거리로 알려진 해당 질병은 TCU에서 이달 초에 감염사례가 전해졌으며, 이에 Tarrant County 보건국이 해당 확진 환자와 접촉해 감염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확인하고 격리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해당 보건국이 TCU의 감염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는 발병 사례가 5건 미만일 경우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 때문입니다.
아직은 학내 감염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침샘이 붓고 통증이 수반되는 볼거리가 입 속 분비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인 탓에 제한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은 대학생들이 감염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볼거리에 감염되면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까지 2,3주의 시간이 걸리며, 이 기간 중 침샘이 붓기 직전과 직후 며칠 사이가 전염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의료 전문가들이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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