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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연방 상원의석을 놓고 경쟁중인 Ted Cruz 현 공화당 상원의원과 경쟁자인 Beto O'Rourke 민주당 후보의 선거 토론회가 열립니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 전 3차례의 선거 토론회가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Ted Cruz 현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과 경쟁자 Beto O'Rourke민주당 후보가 오는 11월 중간 선거 전 총 3번의 선거 토론회에 동의했습니다.

이에 양 후보의 첫 번째 토론회는 오는 21일 달라스에서 처음 열리게 됩니다.

오는 9월 21일 금요일로 예정된 첫 토론회는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열리며, 주제는 국내 정책 문제로 240명의 청중과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 토론회는 9월 30일 일요일 휴스턴 대학에서 열리며 250여 명의 청중과 town hall style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토론회는 오는 10월 16일 화요일 San Antonio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3번의 토론회들을 통해 양 후보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약 1시간의 토론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두 후보간 지지 격차가 오차범위에 이르는 등 선거 경쟁이 박빙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월 Cruz 현 상원의원의 재선을 위해 큰 선거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O'Rourke 후보의 지지율이 현 Cruz의원과 별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텍사스 연방 상원의석을 둘러싼 이들의 경쟁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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