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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다운타운 개스 누출 사고 발생…주변 일대 통제, 소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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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전, Dallas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개스 누출 사고로 Ross Avenue가 통제되고 인근 빌딩 6개와 시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10시경, Pearl Street과 Flora Street의 교차로 근처 한 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직경 6 인치 정도의 개스관을 잘못 건드려 훼손하는 바람에 개스가 누출됐다고 Dallas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 소방국 대원들과 Atmos Energy 관계자들이 현장 출동해 사후 처리에 들어간 가운데, Olive Street과 Jack Evans Street 사이에 있는 Ross Avenue 네 블록이 폐쇄되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해당 지역의 빌딩 6동에 있는 시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Pearl Street과 Ross Avenue 사이에 위치한 Guadalupe 성당에도 대피령이 내려져 정오 미사가 취소됐습니다.
이후 Atmos가 사고 현장 일대의 개스 공급을 차단함에 따라 오후 12시 이후 모든 통제와 소개 조치가 해제됐다고 소방 당국이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개스 누출 사고에서 사고 현장 주변에 있던 경비원 한 명이 경미한 개스 냄새 중독으로 응급 치료를 받고 곧 회복했으며, 이 외에는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Dallas 소방국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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