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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교육구, 세금 인상 채권패키지안 주민투표 상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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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risco 교육구가 학교 시설충원과 개선을 위해 약 7억 달러의 세금 인상 채권패키지안을 주민투표 상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빠른 경제 성장과 높은 인구 증가세의 Frisco 교육구는 그동안 학교 시설 충원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습니다.
이에 관련 재원 마련을 위해 약 7억 달러의 채권 패키지안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투표에 부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교육구의 관련 위원회는 이번 주 월요일, 교육구 이사회에서 주민투표에 부칠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해당 방안들은 세금 인상을 토대로 구성된 것으로, 그 중 특정 항목의 세율을 대폭 인상하기 위해 다른 항목의 세율을 인하하는 Tax Swap 방안을 통해 재원 마련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16년에 재산세 인상안이 추진됐다가 주민투표에서 부결됐으며, 그 여파로, 해당 교육구가 예산 부족과 신설 학교 개교 지연 사태를 겪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6억 9000만여 달러의 교육구 재원 마련을 위한 세제 인상 노력이 시도되면서 신설 학교 지원을 비롯해 예산 부족으로 난항을 겪은 보안 시설 개선사업과 노후 학교 시설 보수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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