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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황 속 운전원 부족난 격는 트럭 운수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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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호황 속에 트럭 운수업계가 운전사 부족난을 겪고 있습니다.
5만명의 트럭 운전기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전미트럭운수협회가 밝혔습니다.
권선택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개월에 걸친 고속 경제 성장으로 화물 운송량과 운송 수단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트럭 운수업계가 호황 속에서 운송 인력 부족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미트럭운수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트럭 운수업계가 5만명의 트럭 운전기사 부족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경제 성장으로 소비 욕구가 커지고 이에 따른 생산물 공급량이 폭증하는 가운데 급증하는 운송량을 소화할 트럭 운송 기사가 부족할 경우 당연히 그 피해가 소비자의 가정 경제로 귀결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트럭 운수업체들이 보너스 지급과 고용 보험 보장, 생활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 확대와 임금 인상을 내세워 트럭 운전원 부족난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럭 운송은 생산물을 상업계와 연결시켜 주는 경제 활동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해당 운송 업계가 붕괴되면 경제적 연결 고리에 심각한 타격이 가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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