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리 연루 Caraway의 유사 이력 드러나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Dallas County Schools 카메라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해 연루 사실을 인정한 Dwaine Caraway 전 Dallas 부시장의 비리 행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9일, 연방 당국은 Dallas Dwaine Caraway 부시장이 카메라 납품업체로부터 45만 달러의 뇌물을 리베이트 방식으로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당국 설명에 의하면, Caraway눈 해당 업체와 DCS간의 7000만여 달러짜리 계약이 성사되도록 관련 시 조례 제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이에 대한 대가로 수표와 대출 사기, 승마여행권, 값비싼 정장 등을 카메라 납품업체에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Caraway는 지난 2000년에도 이와 유사한 부적절한 행각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파산 신청을 한 Caraway가 국세청의 유치권 주장과 수십 건의 채무 상황에 놓여 있던 가운데 Dallas 남부 지역의 비즈니스 업체 2곳의 업주들을 노골적으로 협박해 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며 지역 사회를 더 큰 충격 속에 빠트렸습니다.
이에 Martin Luther King Jr.와 함께 사회운동을 한 Peter Johnson 목사가 Caraway의 행태와 관련해, “흑인 유권자들이 Caraway같은 사람을 시민의 대표로 보낸 점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