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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연합 감리교회 장학금 수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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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8월 4일 5시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 아펜젤러 채플에서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10명의 한인 학생과 13명의 얼빙경찰국 소속 경찰자녀들에게 전달이 되었다.
중앙연합 감리교회의 장학금 수여식은 다른 교회의 장학금 수여식과는 달리 얼빙 경찰국 소속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는 것인데, 이성철 담임목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얼빙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15년전 교회가 지금의 자리로 이전을 하고 얼마 되지않아 건물 보안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한달에 26번이나 같은 시간에 알람이 울렸다.
그런데 이때마다 단 한번도 빠짐없이 담임인 본인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있던 경찰들의 수고에 감사해 어떤방법으로 이들을 도울지를 고민하던중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한것이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는 얼빙경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성철 담임목사와 얼빙경찰서 Jeff Spivery 서장, 그리고 어빙 하이스쿨 카운셀러 Ms. Herrena가 참석했고, 그 외에 중앙연합 감리교회 성도들과 얼빙경찰서 관계자들, 얼빙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참석 했다.
한편 수상한 23명의 장학생들은 한사람 씩 단상에 올라 자기소개를 하고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수상자중 Makayla Moore 양은 교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리고, 장학금을 통해 학비 부담을 덜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고, 앞으로 ESPN에서 스포츠 기자로 일 하고 싶은데,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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