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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sco 개정 TRE안, 세율 2센트 인하 효과 전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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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risco 교육구가 교육 예산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 중간 선거 시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한 Tax Ratification Election 개정안이 실현되면 세율이 2 센트 인하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Frisco 교육구가 2년만에 다시 제시한 TRE 개정안을 통해 교육 목적 사업비로 사용될 수백만 달러의 예산이 확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교육구는 지난 2016년에도 교육 운영 및 유지 목적비 확충을 위해 세율 13센트 인상을 골자로 하는 TRE안을 마련해 주민투표에 부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세율 인상안은 시민들의 월 납세액을 37 달러 더 증액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돼 당시 부결됐습니다.
반면 현재 개정된 TRE안은 2년전 과는 달리 반대로 세율이 2 센트 인하될 것으로 알려져 주민투표 통과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새 개정안이 승인돼 교육 예산이 확대되면, Frisco 교육구는 해당 운영 유지비를 교직원 임금 인상과 상담 및 학생 지원 인력 충원 그리고 유치원 종일반 운영 확대 등 여러 교육 사업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새 TRE안의 가결을 위한 시민 대상 정보 제공 설명회가 주민투표가 시행되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여러 차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Frisco 말고도 Dallas와 Azle 등 9개 시에서도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TRE 주민투표안을 상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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