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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 트럭으로 FOX4 방송국 돌진한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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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Dallas Downtown에 위치한 지역 방송국 FOX4 건물에 한 남성이 트럭을 몰고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6시경 34세의 Michael Chadwick Fry라는 남성이 경찰 조사의 불만을 품고 자신의 트럭으로 지역 방송국인 FOX4 건물을 여러차례 들이받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해당 방송국의 리포터로 활동중인 Brandon Todd는 Fry가 자신의 트럭으로 방송국 건물을 돌진한 후 트럭에서 내려 전단지 수십장을 뿌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Denton County 보완관국과 관련된 어떤 것을 설명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Dallas 경찰국 대변인은 Fry가 Denton County에서 발생한 경찰 관련 총격 사건에 화가 난 것 같으며, 그가 뿌린 전단지는 장황하고 두서없는 내용이어서 해당 남성이 정확히 무엇을 요구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의심스러운 오렌지 색의 가방이 현장에서 발견돼 폭발물 탐지견과 폭탄 처리반이 조사했으나 아무런 위험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저항없이 Fry는 순순히 체포에 응했으며, Fry가 소지한 가방과 차량에선 위험한 폭발물이나 무기류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Dallas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나 등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Fry가 언론 방송국을 노린 테러 범죄를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Fry는 체포 후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후송 됐다가 Lew Sterrett Justice Center에 중범죄로 구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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