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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rant County, 4개 도시 여성 대상 연쇄 성범죄범, 동일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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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arrant County의 4개 도시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여성 상대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범인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Tarrant County의 Arlington과 Haltom City, Hurst, 그리고 Euless의 공원과 조깅 산책로에서 지난 3주 동안 동일인의 범행으로 추정되는 6건의 여성 대상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해당 4개 도시 경찰들이 동시에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해당 폭행 사건들이 모두 성범죄로 범행이 점점 더 대담하고 폭력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Arlington 경찰에 신고된 3건의 초기 신고도 호수 근처에서 조깅하는 여성들의 신체를 더듬는 추행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일요일, Haltom City의 Fossil Creek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여성 대상 성폭행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범행이 더욱 대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 당국이 여성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이 20세 전후의 청년이라는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용의자 검거에 적극 나섰습니다.
아울러, 여성 혼자 공원이나 산책로를 찾지 말 것을 당부하며, 특히, 최근의 잇따른 성범죄 대부분이 대낮에 발생했으므로 낮 동안 산책이나 조깅도 혼자 하는 것은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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