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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율 증가세의 DFW, 임대료 등락은 지역 따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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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FW 지역의 주택 임대율이 증가함에 따라 임대 가격도 다소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선 오히려 임대 가격이 다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부동산업체 Apartment List의 새 조사 결과에 의하면, Dallas County와 Collin, Tarrant County의 임대 가격이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월 임대료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년 사이에 Dallas 시의 방 두 개짜리 주택의 평균 임대비가 0.5% 올라 약 11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Carrollton에서는 같은 규모의 월 임대료가 3.6%나 상승해 137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llin County에서도 임대료 변동이 있었지만, 빠른 성장세의 McKinney의 경우 임대료가 2.7% 하락해 1400달러의 거래가를 기록했으며 Frisco도 0.1% 하락해 방 두 개짜리 주택이 평균 158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Tarrant County에서도 Fort Worth의 임대료가 방 두 개 기준으로 1.1% 상승해 114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Hurst와 Euless의 경우 임대료가 3.5% 이상 상승해 각각 1110달러와 1220달러를 기록해 올해 가장 눈에 띠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DFW 도시 중 임대료가 가장 비싼 Flower Mound는 0.2% 하락에도 2270달러라는 가장 높은 임대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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