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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문화센터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한인동포 간담회가 지난 금요일 오후 5시 해당 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달라스한인문화센터(KCCD) 추진위원회 정창수 이사장이 출석해 문화센터에 대한 한인 동포들과 질의간담을 가졌습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주내로 추진위원회 모임을 가져 해산과 함께 새로운 운영 위원회 조직과 인수를 약속했습니다. 정창수 이사장입니다.

녹취) 정창수 이사장

정 이사장은 그동안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 결산은 자체적으로 이뤄졌지만 공개적인 공고가 없었음을 인정하며, 새로운 운영 위원회에선 분기별로 예산 운영 공개가 이뤄지도록 강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우범지대에 위치한 해당 문화센터의 보안 취약점에 대해선 조명, 보안카메라 등 견적은 받았지만 예산 부족 문제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카메라 시스템만큼은 자비로라도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창수 이사장

한편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문화 센터에 제기됐던 여러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목적을 전했습니다.

유석찬 회장입니다.

녹취)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회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엔 정창수 KCCD 추진위원회 이사장, 조희웅 KCCD 추진위원장, 이정우 KCCD 관리부장 등과 호남 향우회, 달라스 민주평통, 달라스 체육회 회원 등 한인 동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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