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 바뀐 두가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7-23 16:58

본문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바뀌게 된 두가지를 설명 하고자 한다.

 

1_이민국에 어떤 혜택, 비영주 비자나 영주권을 받기 위해 신청할 때 9 11일 부터는 이민국의 심사관이 판단대로 RFE(Request for Evidence, 보충자료 요청)없이 해당 신청을 부인할 수 있다.

이러한 방침은 이민국에서 오랫동안 해온 가이드라인을 많이 변경한 것이다.

 

예전에는 이민국의 가이드라인은 심사관이 고려 할 때 신청서에 정보가 잘못 기입되었거나 제출된 서류가 불 충분할때는 RFE(Request for evidence, 보충자료) 요청을 한다.

보충자료를 제출 할 수 있는 시간을 90일 주었다.

 

그리고 심사관이 볼때 신청자가 법적으로 자격이 없을 때는 Intent to deny (부인 의도 편지)를 보내며, 한달의 답장할 기간을 준다.

그리고 답장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해당 케이스의 결정이 이루어 집니다.

 

이러한 절차가 있는 이유는 가능하면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한번 더 기회를 주어서 승인을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이러한 지침사항이 9 11일 변경된다.

심사관의 판단에 신청자가 법적인 자격이 없거나 서류가 아주 미비할 때는 RFE 이나 Intent to deny 편지 없이 부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당한” 절차는 가능하면 승인을 해 주지 않으려고 하는 의도처럼 보인다.

그러므로 이민국에 혜택을 신청할 때 전문 이민 변호사를 통하여 철저하게 준비해서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2_학생 체류신분으로 변경할 때 복잡한 절차로 학생신분으로 변경이 까다롭고 어려워졌다.

 

2017년 초부터 이런 복잡한 절차를 이민국이 요구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어떤 체류신분, , 방문자, E-2 투자비자 자녀, 단기 전문직 H1B에서 학생 신분으로 변경 할때는 절차가 간단했다.

 

두 가지의 요구 조건이 있었다.

 

첫째: 신청자의 체류 신분이 끝나기 전에 신청하는 것,

둘째: I-20에 나오는 학교 시작 날짜가 신청자의 신분이 끝나기 전이나 끝난 후 적어도 한달 안에 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이런 두가지 조건만 채우면 학생 신분으로 변경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그런데 작년에 바뀐 절차는 I-20에 나오는 대로 학교를 시작하지 못하면 그 I-20는 죽게 되고 새로운 I-20 form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신청자의 체류 신분이 새로운 I-20에 있는 시작일자까지 유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는 처음 I-20에 나온 학교 시작 날짜에 맞게 학교를 시작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민국에서 학생신분 체류변경을 승인 받을 때까지 10개월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민국에서 결정하는데 너무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첫 I-20는 죽게 되며 새로운 I-20가 필요한데 문제는 새로운 I-20에 나오는 학교 시작 날짜까지 신청자의 체류 신분이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I-20에 학교 시작하는 날짜까지 끌어줄 신분이 필요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방문자의 체류신분에서 학생 신분으로 변경 할때, 방문자의 신분이 91일 끝나면 신분변경 신청을 9 1일 전에 해야 하며, I-20에 나오는 학교 시작 날짜가 적어도 10 1일안에 되어야 한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민국에서 신분 변경을 승인을 하는데 10개월이 걸리면 신청자의 I-20가 죽게 되며 이민국에서는 새로운 I-20를 요구한다.

새로운 I-20는 학교 시작 날짜가 10개월이 지난 2019 8 1일로 되게 된다. 

그러면 이민국에서 2019 7 1일 까지 (I-20 학교 시작 날짜 한달 전 까지) 어떻게 신분을 유지했는지에 대한 보충자료 요청이 나온다.

신분을 유지 못하였으면 그 이유로 부인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케이스는 새로운 I-20 날짜까지 신분을 유지하기 위하여 B-2 신분 연장을 신청하여 2009 7 1일까지 신분을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방문자의 신분에서, 혹은 E-2자녀 신분에서 학생신분으로 변경을 하려고 하다가 거절된 경우를 여러 번 보았다.

리고 실제적으로 이러한 복잡한 절차때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학생신분으로 미국안에서 체류변경 신청을 한다고 하면 아예 I-20를 내어 주지 않는다.

I-20을 내어 주면서 한국에 가서 학생비자를 받아서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는 E-2 자녀 H-4 자녀, R-2 자녀가 21세가 되어 학생신분으로 변경 해야 할 분들은 적어도 21세가 되기 1년 반전에 수속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한다.

그리고 방문자 신분은 가능하면 일찍 미국에 입국한 다음 두달 안에 수속을 시작해야 한다.

학생 체류 신분 변경 신청 및 방문 체류 신분 연장까지 할 수 있는 10개월 정도의 긴 기간이 필요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문으로 온 사람들이나 E-2 자녀 H-4 자녀, R-2 자녀가 21세가 되어 학생신분으로 변경해야 할 분들은 꼭 이민 변호사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기사 제공김기철 이민 변호사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대형 화물 트럭의 위험한 차선변경으로 인한 추돌 사고로 중앙분리대 벽면에 밀착돼 끌려간 차량의 운전자가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경, Interstate 30에서 대형 트레일러 트럭 한 대가…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주택 공사비 사기와 공사비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DFW의 한 남성에게 징역형이 내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에 사는 Melissa Sanchez라는 여성은 Kris Malachi…
    타운뉴스 2018-07-25 
         Grapevine 출신의 가수 겸 영화배우 Demi Lovato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수의 미디어 매체 보도에 의하면, 어제 오전, Demi가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California의 한 병원…
    타운뉴스 2018-07-25 
     프로 풋볼팀 Dallas Cowboys 구단의 Frisco 새 구장 The Star를 중심으로 만든 복합 스포츠 문화 단지가 지역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단지는 90여 에이커 규모로 Dallas Cowboys 구단 본부와 오락 단지로 구성돼 풋볼…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고온 건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월요일 DFW 외각 지역으로 4건의 들불이 발생했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이번 주 월요일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4건…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Texas Instruments의 전 CEO Brian Crutcher가 기업 중역에게 부여된 주식을 취임 직전에 팔아 현금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CEO 자리에 오른 지 6주…
    타운뉴스 2018-07-25 
     Dallas 경찰관이 가정사로 어제 밤 체포되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이번 달 들어 두번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6세의 Jerry Tames 라는 경관은 보호 명령을 계속해서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으나 현재 달라스 경찰은 추가 세부…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어제 오전 Northwest Dallas의 한 혼잡한 도로에서 묻지마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2명의 우버 승객과 3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어제 오전 N.…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사망케 한 운전자가 다시 구속됐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음주 사고 후 하루만에 보석금을 책정 받고 풀려났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25세의 Adrian Breedlove은 지난 …
    타운뉴스 2018-07-25 
           [앵커] 어제 Hood County의 Tolar 시에서 시작된 들불이 빠르게 확산되며 상황이 악화됐습니다. 이에 Granbury의 한 동물 구조 기관이 신속히 보호 동물들을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
    타운뉴스 2018-07-24 
       [앵커] DFW의 폭염과 가뭄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Dallas County가 최근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금지하는 Burn Ban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Dallas cou…
    타운뉴스 2018-07-24 
       지난 주말 자정 전후, 두 시간여 동안 Oak Cliff 일대에서 총 4건의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인 십대 청소년 6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 십대 용의자들의 연쇄 강도 행각이 체포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한 북텍사스 부부의 피해 사례에서 단서로 제공된…
    타운뉴스 2018-07-24 
         Frisco의 한 교차로에서 시작된 다차선 로터리 건설 공사로 인해 어제부터 관련 도로들의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통제 대상 도로들은 Ohio Drive와 Warren Parkway이며, 이들 도로들은 19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해당 …
    타운뉴스 2018-07-24 
         북텍사스의 10개년 지역 발전 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North Central Texas Council of Governments 주최로 어제 열렸습니다. 해당 발전 계획은 2016년 12월 Regional Trans…
    타운뉴스 2018-07-24 
         지난 주 화요일, Grapevine Lake에서 물에 빠져 구조된 뒤 위중한 상태를 보여 온 어머니와 아들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관계 당국이 어제 밝혔습니다. 사망으로 이어진 해당 사고는 Grapevine Lake의 남쪽에 있는 McPhe…
    타운뉴스 2018-07-2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