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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Cliff의 십대 연쇄 강도 행각, 체포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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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자정 전후, 두 시간여 동안 Oak Cliff 일대에서 총 4건의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인 십대 청소년 6명이 체포됐습니다.
이들 십대 용의자들의 연쇄 강도 행각이 체포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한 북텍사스 부부의 피해 사례에서 단서로 제공된 감시카메라 영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정 무렵인 지난 일요일 새벽, Caroline Sharton과 Garrett Sharton 부부가 집에서 가까운 Bishop Arts District을 산책하는 중에 3명의 강도 용의자들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고 엽총 위협에 셀폰 하나를 빼앗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또, 해당 영상을 통해 이들 십대 용의자들이 아내 Caroline을 온몸으로 보호하는 남편 Garrett을 발로 차며 소리를 지르는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Sharton 부부에 대한 이같은 강도 폭행 직후, 십대 용의자들은 또, Hampton과 Ledbetter 근처로 피자 배달을 하던 중인 Gerardo Mata-Rodriguez라는 패스트푸드 점원을 대상으로 강도 폭행 행각을 벌였습니다.
강도 피해 당시, 무장한 용의자들이 십대 청소년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Mata-Rodriguez는 이들 용의자들이 자신을 둘러싸며 위협하더니 고작 20달러와 피자 두 판을 탈취해 갔다고 진술했습니다.
십대 소년 다섯 명과 십대 소녀 한 명으로 구성된 해당 용의자들은 이들 사건 이외 두 건의 범행을 더 저질러 총 4건의 강도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한편, Sharton 부부는 이들 십대 용의자들이 성인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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