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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사망케한 음주운전자 2차 구속 후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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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음주 운전으로 경찰관을 사망케 한 운전자가 다시 구속됐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음주 사고 후 하루만에 보석금을 책정 받고 풀려났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25세의 Adrian Breedlove은 지난 토요일 오전 음주 운전으로 Earl Jamie Givens라는 경관을 자신의 차로 들이 받아 사망케 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하루만인 일요일 7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 받고 풀려났습니다.
이에 경찰협회(the police association)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경찰협회의 Mike Mata 회장은 Breedlove가 해당 보석금을 책정받고 그의 10%인 7,6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은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심지어 Jamie Givensd 경관의 시신이 검시소를 떠난 것보다 더 빨리 Breedlove가 구치소를 나왔다며 이는 모든 달라스 경찰들에게 깊은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어제 Dallas County의 한 판사는 보석금 부족을 주장하는 동의를 잠정적으로 승인했습니다.
결국 보석금이 7만 6천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올려진 Breedlove는 어제 다시 구속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보석금 증가와 관련한 최종 결정은 오늘 정오에 원 보석금을 확정한다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한편 Jamie Givens의 장례식은 이번주 목요일 오전 Prestonwood 침례 교회에서 치뤄질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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