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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s 구단주, 국가 연주 의례 등 개인 입장 강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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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 Cowboys의 구단주 Jerry Jones 회장이 어제 캘리포니아 주 Oxnard에서 열린 훈련 캠프 오픈식에 참석했습니다.
오프닝 기자회견 자리에서 Jones회장은 풋볼과는 별상관없는 주제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Dallas Cowboys 프로 풋볼팀이 캘리포니아 주 Oxnard에서 훈련 캠프를 개시한 가운데, 구단주 Jerry Jones 회장이 어제 열린 오프닝 기자회견 자리를 풋볼과 크게 상관 없는 문제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기회로 활용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Jones 회장은 많은 기자들 앞에서 올 초 논란이 된 풋볼 경기 국가 연주 시 선수들의 자세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히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전미프로풋볼협회 NFL이 국가 연주 시 선수들이 대기실에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 방침을 정했음에도 Jones 회장은 어제, Cowboys 팀 선수들이 국가 연주 시 의례를 지켜 주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인종차별적 언사로 물의를 빚은 Papa John`s와 Cowboys 구단의 연관성에 대한 의심에 대해서 해명하면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텍사스 내의 120개 Papa John`s 체인점 운영에는 변동이 없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앞서 Papa John`s의 설립자인 John Schnatter 전 최고경영자는 공개 석상에서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언어사용으로 물의를 일으켜 CEO 자리에서 퇴출됐습니다.
이에 Papa John`s를 리그 공식 기업으로 지정해 온 NFL이 해당 기업과의 계약을 취소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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