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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 Worth 12세 소녀 폭행범, 타 주에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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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월, Fort Worth에서 학교 등교 중이던 12세 소녀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지난 화요일 체포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Fort Worth 경찰은 어제 용의자 Terry Wayne King이 범행 3개월만에 오클라호마에서 체포돼 아동 상해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19일 Fort Worth 서쪽 외곽 지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당시, 피해 소녀는 학교에 가기 위해 집 근처 스쿨 버스 정류장을 향해 가던 중이었습니다.
피해 소녀는 Wayne King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으며,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것을 스쿨 버스 운전자가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소녀는 당시 중상을 입고 3개월이 지난 지금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상태가 약간 호전된 기미를 보이는 것으로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Fort Worth 경찰은 범행 장소 일대의 감시 카메라에 찍힌 한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수사를 해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Wayne King이 피해 아동의 가족과는 알지 못하는 사이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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