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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위탁 차량 20대 운전자, 법정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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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불법 이주민을 밀입국 시키던 중 국경 순찰대 추적에 쫓기다 추돌 사망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가 법정 기소됐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스무 살의 Jorge Monsivais라는 남성으로 지난 달 17일, 14명의 불법 이주민들을 태운 SUV를 몰고 국경을 넘던 중 국경 순찰대 검문을 피해 전력 도주하다 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이주민 중 5명이 목숨을 잃고, Monsivais를 포함 5명이 체포됐습니다.
이에 이번 주 수요일, Del Rio 연방 대배심 재판부가 Monsivais 등 5명의 밀입국 계획 연루자들에 대해 기소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해당 밀입국 계획에 Monsivais가 운전한 SUV 차량을 포함 총 3대의 차량이 동원돼 불법 이주민들을 밀입국시키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문 당시, 국경 순찰대가 El Indio와 Carrizo Springs 사이에서 검문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는 차량들 중에서 문제의 차량 3대를 의심한 것으로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후, 검문 순서가 되자 해당 3대의 차량 중 2대가 도주해 전속력 추격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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