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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Prairie 뺑소니 사고 용의자 신원 밝혀져…체포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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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일요일 Grand Prairie에서 자전거 추돌 사망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한 운전자가 어제 자수 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38세의 Fort Worth 출신의 흑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38세의 Kallie Wright는 지난 일요일 새벽 6시경 South Belt Line Road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42세의 Calvin John Middleton을 뒤에서 들이받아 사망케했습니다.
당시 Wright는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해 Grand Prairie 경찰이 그녀의 신원을 추적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어제 그녀의 신원을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으며, 몇시간 후 그녀가 자수를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국은 뺑소니 사망 사고에 연루된 운전자의 2012년산 Chevrolet Malibu 차량 소재를 확보한 뒤 해당 차량을 압수했으며, 다른 여러 증거들을 확보해 Fort Worth 출신인 사고 운전자 Wright에 대한 체포 영장도 신청했습니다.
이에 Wright는 2급 중범죄인 교통 사망 사고 혐의로, 17만 5천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Grand Prairie 구금센터에 수감됐습니다.
또한 뺑소니 당시 용의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의 신원도 확보됐지만 용의자로 고려되지 않아 기소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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