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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강도 벌인 십대 용의자 3명, 감시카메라에 덜미 잡혀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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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 자정, Dallas Bishop Arts District에서 산책을 하던 한 부부가 10대들에 의해 무장 강도 피해를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Garrett Scharton과 아내 Caroline Scharton은 일요일 자정 Bishop Arts District에서 산책을 하던 중 총을 든 십대들로부터 강도 피해를 당했습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이들이 두 부부에게 총을 겨눠 돈을 요구하며 부부의 핸드폰을 강탈하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이들 십대 강도 용의자들이 남편인 Garrett Sharton을 몇 차례 발로 폭행한 뒤 차를 타고 도주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이들 10대 용의자들은 사건 현장 주변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덕분에 경찰이 빠른 시간 내에 강도 용의자들을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강도 피해 발생 한 시간도 안돼 Mesquite 경찰이 강도 용의 차량을 확보하고 십대 용의자들을 체포 조사한 뒤 Dallas 경찰국으로 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들은 Scharton 부부를 강탈하기 직전 Oak Cliff에서 걸어가던 한 남자를 위협해 돈을 빼앗았으며, Scharton 부부 다음에는 한 피자배달부를 강탈하고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allas 경찰은 이들 10대 강도 용의자 6명이 이 사건을 포함해 최소 4건의 강도 범죄행각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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