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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소란에 항의한 80대 남성 총격 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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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불꽃놀이 소란에 항의한 80대 남성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Wise County에서 일어났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밤 10시경, 한 무리의 사람들이 벌이고 있던 불꽃놀이가 화근이 된 총격 사건이 Wise County Lake Bridgeport 근처 Church Street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당시, 여러 사람들이 Church Street에서 떠들썩하게 불꽃놀이를 벌이고 있을 때 인근에 거주하던 한 80대 남성이 밖으로 나와 소란에 대해 항의를 하면서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이후, 해당 남성이 집 안에서 총을 꺼내와 무리 중 한 명인 서른 세 살의 한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하자 총격을 받은 남성도 해당 주민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머리에 총상을 입은 해당 주민은 Fort Worth의 John Peter Smith 병원으로 항공 이송된 직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진 형사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기소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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