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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spora 식중독 환자 감염 관련성 조사 나선 주 보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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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주 보건국이 이번 주 월요일, 지난 5월부터 진행해온 질병 연구의 공공 보건 조사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그동안 Cyclospora 식중독 환자 감염 관련성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보건국은 지난 5월부터 Cyclospora에 감염된 56명의 식중독 환자들의 공통적인 감염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또한 해당 식중독 감염의 공통 원인을 밝히기 위해 로컬 보건국과 합동 조사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yclospora는 개발도상국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기생충으로, 해당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경우 장기 설사 증상을 동반하는 식중독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미국 내에서 발병된 해당 감염병 사례를 보면 수입된 생 채소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인에 의해 소비되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20%와 미국 식품 공급의 약 15%가 수입 식품으로 전세계 약 150개국에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수입 생 채소 종류를 깨끗이 씻어 먹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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