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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에서 수백 명 참여한 연방 이민 정책 반대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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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Dallas 시청 앞에서 미-멕시코 국경을 넘은 불법 이주민 가족의 격리를 강제한 연방정부의 정책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Dallas 시청 앞에서 FamiliesBelongTogetherMarch라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한 해당 집회는 전국 600여 개 도시에서도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시위자들은 “잔인함 대신 동정을, 격리 대신 결합을”이라는 열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구호로 자신들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시민들 이외에 종교 지도자들과 변화를 추구하는 시민단체에서도 참여한 해당 집회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며, 집회 참가자들은 격리된 이주민 가족들의 신속한 결합을 요구하며 다운타운 일대를 행진했습니다.
또한 이들 참가자들은 11월로 예정된 중간 선거에서 유권자 등록과 높은 투표 참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Dallas와 같은 성격의 집회와 시위 행진이 Denton과 Chicago, LA, Washington D.C.에서도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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