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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오염 우려로 중단된 White Rock Lake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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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수 오염 우려로 중단된 White Rock Lake의 시설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또한 우려됐던 해당 호수의 큰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Plano에서 건설 공사 중 실수로 하수관이 깨지면서 백만 갤런 정도의 하수가 White Rock Lake으로 연결되는 인근 Creek으로 흘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해당 호수의 오염 우려가 제기 되며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사고 후 North Texas Municipal Water District은 관련 인력들이 투입돼 수습에 들어갔으며, 하수 유출 억제를 포함 모든 관련 조치들이 어제 오후 늦게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관계자는 유출된 하수의 흐름이 Frankford Road 지역 일대에서 멈췄고 인력들이 해당 장소에 펌프를 설치해 Creek으로 흘러든 하수를 Dallas 하수 시스템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유출된 하수가 실제로 White Rock Lake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은 없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후 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는 해당 호수의 운영을 다시 시작했으며, 시민들이 즐겨찾는 White Rock Lake Dog Launch도 오늘 운영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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