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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살해 피해자 추모 철야 집회서 총격 발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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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에서 한 남성이 촛불 기도를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1명의 중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차를 운전하며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월요일 밤, 200명의 시민들은 전날 오전 무장 침입 강도단에게 총격 살해된 한 남성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당시, 흰색의 Ford Crown Victoria를 탄 남성이 기도 모임 주변에서 엔진 속도를 올려 굉음을 내며 추모 집회를 방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한 남성이 소란을 일으킨 남성의 차량으로 다가가 조용히 해줄 것을 요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생기며 소란을 일으킨 남성이 차를 출발시키며 총을 여러 발 발사해 항의한 남성이 다리에 심한 총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용의자가 쏜 총에 차량 한 대가 피격됐지만 다행히 안에 타고 있던 여성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촛불 모임의 이유인 Veterans Drive 소재 주택 강도 살인 사건의 용의자 4명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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