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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텍사스 여성, Chagas 옮기는 곤충에 다리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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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8-06-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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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텍사스에서 치명적인 기생충 보균 곤충인 Kissing Bug에 사람이 물린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 흡혈 곤충은 Chagas 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한 지역 언론을 통해, Jennifer Bankston이라는 여성이 치명적인 기생충 보균 곤충인 Kissing Bug에 양쪽 다리를 여러 군데 물려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생제 등 약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ankston Austin에서 서쪽으로 200마일 거리의 Mason에 살고 있으며, 자신의 집 현관 앞에 앉아 있던 중 Kissing Bug에게 십 수 군데를 물려 양쪽 다리가 가렵고 부어 오르는 증상을 겪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약물 치료 등 처치를 받고 Chagas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hagas는 흡혈 곤충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수십년간 잠복했다가 심장과 장이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이처럼 위험한 Chagas 병을 옮기는 Kissing Bug Austin San Antonio 일대에서 흔히 발견되고 있으며 애완 동물들이 주로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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