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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ICE 앞 시위로 시민 5명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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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토요일 오전, Dallas 이민세관국 앞에서 열린 항의 집회가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는 상황으로 바뀌면서 시위 참가자 5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오전 Dallas 이민세관국 앞에서 ICE의 폐지를 외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당시, Interstate 35 East 인근에 위치한 해당 기관 앞에는 70여 명의 시민들이 “이민세관국 폐지”를 구호를 외쳤으며, 시위 현장에 Dallas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 발표에 의하면, 처음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시작된 항의 집회가 시위대가 Interstate 35 East의 서비스 도로 차선들을 점거하면서 경찰과 대치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악화됐습니다.
시위대의 도로 점거에 대응해 한 차선만 통제한 경찰은 이후, 남쪽 방향의 3차선 서비스 도로를 모두 통제한 뒤 시위대에게 물러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시위대가 경찰의 요구를 거부하자 시위 참가자 5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시위 참가자 5명 모두 통행 방해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들 중 한 명은 경찰 한 명의 얼굴을 때려 경찰 폭행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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