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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발표에 텍사스 개스값 다소 하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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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의 개스 가격이 지난주 보다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초 OPEC이 발표한 하루 100만 배럴 증산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텍사스의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2.6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미 평균 가격은 2.84달러입니다.
이에 그동안 계속 고공 행진을 기록했던 개스 가격이 이번 주들어 다소 하락했습니다.
트리플A에 따르면 오늘 전미 평균 개스값은 일주일 전보다 6센트 싸고 한달 전보다 13센트 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 역시 일주일 전 평균 가격에서 5센트 하락했고, 한달 전보단 11센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개스 값의 하락은 지난 주말 사이 석유생산기구 OPEC이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을 2018년 하반기에 하루 100만 배럴씩 늘리기로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증산으로 개스 소비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개스값은 다소 더 떨어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원유 생산량 증기로 인해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말에 유가가 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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