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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용 이민 정책 철회 촉구 나선 Straus 하원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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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rump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 정책에 대해 Joe Straus 텍사스 하원 의장이 해당 정책을 철회할 것을 Trump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Trump 행정부의 무관용 이민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출신의 Joe Straus 텍사스 하원 의장이 해당 정책을 철회할 것을 Trump 대통령에게 촉구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무관용 정책으로 미- 멕시코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이 체포 기소 되면서 어린 자녀들이 강제로 부모들과 생이별을 겪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해당 정책에 대한 전국적인 반대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시행된 해당 정책에 의해 벌써, 수백 명의 불법 이주민 자녀들이 텍사스 McAllen 구금 센터의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Straus 하원의장이 어제, Trump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법 어디에도 부모와 자녀를 강제 분리하는 조항은 없으며, 이러한 정책은 이주민들이 떠나온 조국에서 겪은 정신적 상처를 키울 뿐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Straus 의장은 점점 더 많은 시민과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민주 공화 양당의 선출직 공직자들이 문제의 정책을 비판하고 있음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달라스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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